* 스포일러 있어요. 

왕좌의 게임 시즌8 드디어 시작했습니다. 

우리나라에선 19일에나 방송을 하기때문에 며칠 더 기다려야 합니다. 

그건 매니아로서 못 기다리겠고 자막이 나오길 기다릴 수 없어 그냥 영문자막으로 봤습니다. 

에피소드1은 마지막 피날레를 위한 준비과정쯤 될 것 같네요. 인간과 데드맨들의 싸움, 그리고 인간과 인간끼리의 싸움.. 

오히려 에피소드1에서는 인간과 인간끼리의 갈등의 예고편같은 느낌이 더 들었음.. 

에피스드 1에서 몇가지 좋은 징조와 좋지않은 징조가 있었네요. 주로 좋지않은 것들.. 

좋은 징조라면 존 스노우가 용을 탈 수 있다는 것.. 

나쁜 징조는 여러가지.. 

1. 대너리스와 산사의 갈등

2. 샘의 분노

: 대너리스가 샘의 아버지와 형을 죽였다는 것을 직접 얘기해줌. 

3. 존이 자신의 신분을 알게 됨

: 샘의 분노와 함께 샘은 존이 진정한 왕좌에 올라야 한다고 계속 주장할 듯. 

4. 서세이의 음모

: 아직 노출되지는 않았으나 계획중. 

5. 데드킹의 경고

6. 대너리스와 제이미(라니스터)와의 갈등

: 제이미가 서세이를 떠나 윈터펠로 왔으니 대너리스가 제이미를 살려줄까...  (아마도 살려는 주겠죠.. 존이 말리든가 해서.. )

기타 스토리가 어찌될 지 궁금합니다. 

- 마지막에서 윈터펠에 도착한 제이미가 브랜 스타크를 알아보게 되죠.. 착찹할 듯.. 자기 때문에 앉은뱅이가 됬으니.. 브란은 제이미를 보며 뭔 생각을 할까나.. 

- 황금 용병인가 그 군대(2만의 병사와 2천의 말)에 코끼리는 들어오지 않은 걸로 나오죠. 아마도 코끼리 군대가 엄청 쌘가 본데.. 그 코끼리가 오지 못한 걸 서세이는 아쉬워 합니다. 그런데.. 아마도 코끼리 군대가 결국 오지 않을까 싶어요. 깜짝쑈로.. 

- 멜리산더는 어디에 가 있는가... 뭔가 역할을 할 터인데.. 

- 가장 중요한 거..  존은 대너리스를 배신하게 될까나.. 죽일까.. 죽을까.. 아니면 둘이 같이 떠날까.. 중국 무협지라면 같이 떠날 텐데 ㅋ

아무튼.. 에피소드 2에서는 본격적으로 죽은자들과 전쟁을 벌릴 듯 싶네요. 

그리고 한편에서는 인간들끼리의 전쟁이 준비되고 속이고 속이는 음모가 진행되겠죠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