항공기 기내용으로 구입한 소형 캐리어 "다니엘레이 젠트 PC캐리어 기내용 20인치" 입니다. 

기내 선반에 무리없이 올릴 수 있는 작은 사이즈가 필요해서 구입한 겁니다. 

가격은 싸고 적당히 당분간 쓸 수 있는 걸로요. 

이왕이면 PC소재를 쓰고 가벼운 캐리어로요.. 

대충 검색해서 싼 제품이 보여서 구입한게 다니엘레이 젠트 PC캐리어 기내용 20인치. 

겉 모양은 이렇습니다. 

(손잡이 들어간 상태로) 높이가 50센트쯤 되요. 바뀌포함해서 55센트쯤.. 

첫 인상은 ~

1. 엄청 가볍다.

2. 약해 보인다. 

3. 생각보다 작다. 

로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. 살짝 실망했죠. 

상세설명을 해보면~

1. 가벼운 건 : 플라스틱이라 가벼울 수 밖에 없죠. PC와 ABS 소재 둘다 쓴다고 합니다. 

2. 약해 보이는 건 : 플라스틱인데 가볍게 하려니 좀 얇아보여서 누르면 휘고 그래서 약해 보입니다. 당연히 앉으면 빠개질걸요.. 

3. 작다 : 등산 배낭 30리터짜리 정도와 비슷한 용적을 가진다고 느꼈습니다. 조금 더 들어가려나 싶기도 하구요.. 아무튼 생각보다 작아서 좀 더 큰 걸 사야하지 않았나하는 후회도 했으나 커지면 기내에 실을 수가 없죠.. 크면 가지고 다니기 거추장 스럽고... 잘 꾸겨넣어야 많이 넣을 것 같아요. 

내부는 이런 모습입니다. 파란 건 방수커버입니다. 무난해요~

그리고 TSA락. 

오른쪽의 열쇠는 공항에서 비상시 그쪽 보안요원이 쓸 거라 소비자에겐 필요없는 거구요. 물론 열쇠도 안줍니다. 

비번 세자리 숫자로 설정합니다. 

초기비번은 000.. 

비번을 바꾸려면... 

1. 비번 000을 맞춘후.. 

2. 오른쪽 초기화 구멍을 누르고.. (구멍이 훅 들어갑니다)

3. 원하는 비번을 세팅하고. 

4. 오른쪽 열쇠구멍(TAS007이라 써진 부분)을 왼쪽으로 밀어 자물쇠를 엽니다. 비번이 바꿔져요. 

열쇠를 채우고 나면 이렇게 닿힙니다. 

저 자물쇠를 채울때 자크손잡이를 집어넣는 건 자크손잡이를 잘 돌리면 되요.. 처음엔 이거 어떻게 돌려서 집어넣지, 불량인가 싶었죠.. 잘 하면 됩니다~

그냥 무난하게 잘 쓸것 같아요. 가격이 저렴해서 큰 부담도 없구요..